강풍에 의한 발코니창의 피해사례 분석

2000년대 초반 발생한 태풍 루사와 매미, 2010년 태풍 곤파스, 2012년 발생한 태풍 볼라벤과 덴빈 등에 의해 다양한 아파트 발코니창의 피해 사례가 보고되었다. 태풍 및 강풍 발생 시 창호를 보호하는 방법들 중 대중 매체를 통해 소개되는 방법들은 테이프 또는 신문지 등을 붙여 유리를 보호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나, [그림 1]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이러한 방법으로 보강한 발코니창들도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였음을 알 수 있다.

[ 그림 1. 테이프 및 신문지 보강 이후 창호 피해사례, 2012년 볼라벤, 연합뉴스(좌), 산업일보(우) ]

강풍에 의한 창호의 피해는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난다.

 

첫 번째 유형은 프레임의 탈락이나 변형 이전에 유리가 깨지는 경우이다. [그림 1]의 사례를 보면 일부 창은 프레임은 탈락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리만 깨지기도 하고, 프레임이 통째로 탈락된 경우도 발견된다. 과거 발코니창 외부 유리로 5~6mm의 단창을 사용한 경우, 대부분 이러한 피해가 예상된다.

 

두 번째 유형은 발코니창 프레임의 탈락이다. [그림 2]는 이와 같은 파괴 유형을 나타낸다. 발코니창은 쉽게 설치, 해체하기 위해 창틀과 일정 간격의 유격을 갖고 있으며, 강풍 발생 시 창틀의 국부파괴 또는 프레임의 변형에 따라 창틀에서 프레임이 탈락하는 파괴가 발생한다. [그림 3]은 탈락되지는 않았으나 강풍에 의해 변형된 창틀 프레임을 나타낸다. 아파트 발코니창 프레임의 재료로는 주로 알미늄이나 PVC가 사용되며, 특히 별도의 금속재로 보강되지 않은 PVC 프레임의 경우 이와 같은 프레임 파괴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.

[ 그림 2. 창호프레임의 탈락으로 인한 창호 피해사례, 2003년 매미, 오마이뉴스 ]

[ 그림 3. 창틀의 휘어짐 피해사례, 2012년 볼라벤, 네이버 지식인 참조 ]

세 번째 피해 유형은 창호 프레임이 설치되는 창틀이 슬래브나 천장에 적절히 고정되지 않아 창틀이 통째로 탈락되는 경우이다. [그림 4]는 이와 같은 창틀의 탈락 사례를 나타낸다.

[ 그림 4. 창틀의 탈락으로 인한 피해사례, 2012년 볼라벤, 네이버 블로그 ]

네 번째 피해 유형은 외부 비산물에 의한 유리창의 깨짐 현상이다. 태풍 발생 시 여러 가지 물체들이 바람에 의해 날아와서 유리창에 부딪히는 경우이다. 이러한 피해는 외부 유리의 두께가 얇은 경우 쉽게 발생할 수 있다. [그림 5]는 태풍에 의해 지붕 구조물 등이 탈락하고 발코니창에도 피해를 준 사례를 나타낸다.

[ 그림 5. 태풍에 의한 강풍의 탈락물체로 인한 피해, 2010년 볼라벤, 경찰청 공식 블로그 ]

Department of Architecture _ Prefabricated Building Structural Lab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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